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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경남·울산 CCTV에 아톰맥스 공급
작성자 : admin    등록날짜 : 2026-08-03    조회수 :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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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경남·울산 CCTV에 아톰맥스 공급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국산 NPU 기반 공공 AI CCTV 전환' 사업에서 경상남도청과 울산광역시 CCTV 관제센터에 서버형 NPU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이번 사업에서 경상남도청과 울산광역시 두 곳의 서버 인프라 구축을 맡았다. 8월부터 고성능 서버형 NPU '아톰맥스(ATOM-Max)'를 납품할 계획이다.

AI CCTV 관제 체계는 2단계로 구성된다. 카메라나 엣지단에서 1차로 객체를 감지하고, 서버에서 영상을 2차로 정밀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화재나 범죄 등 상황을 판단하고 신뢰도 점수와 한국어 상황 설명을 생성한다.

리벨리온은 2단계 서버 인프라 구동을 담당한다. 아톰맥스 서버는 관제센터에서 30B급 이상의 대형 영상언어모델(VLM)을 구동해 CCTV 영상을 정밀하게 처리한다. 대형 VLM은 대용량 메모리와 높은 연산 성능이 필요하다. 소형 엣지 칩만으로는 정밀 분석과 오탐·미탐 최소화에 한계가 있어 서버형 NPU가 필수적이다.

리벨리온의 서버형 NPU는 돌발 상황이 많을 때 대규모 동시 처리가 가능하다.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폐쇄망에서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새로운 AI 모델을 신속하게 교체·배포할 수 있는 유연성도 갖췄다. 또 리벨리온 NPU는 표준 AI 구동 도구 vLLM을 공식 지원한다. 공공기관은 기존 개발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리벨리온 NPU를 도입할 수 있어 시스템 통합 비용과 특정 기술 종속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리벨리온은 최근 자사 AI 서버 '리벨서버'로 SKT의 초거대 AI 모델 'A.X K1'(매개변수 5천억 개 이상)을 단일 서버에서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 MoE 구조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고 연산을 NPU에 분산해 병렬 처리했다. 여러 사용자의 요청을 실시간으로 동시 처리했다. 글로벌 고성능 GPU 서버에 준하는 인프라 성능을 단일 국산 NPU 서버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공 AI CCTV 사업은 리벨리온 서버형 NPU가 초거대 모델 실증을 넘어 공공 안전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다.



박성현 대표는 "정부의 공공 분야 국산 NPU 확산 흐름에 리벨리온이 초기부터 함께하게 된 것은 상징적이고 뜻깊은 일"이라며 "국산 초거대 AI 모델 실증으로 NPU 성능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에는 그 기술력으로 소버린 AI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 인프라로 자리 잡는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리벨리온은 2020년 9월 설립된 AI 반도체 기업이다. 데이터센터용 추론 특화 NPU와 이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서버·랙 단위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한다. 연산 코어 설계부터 제품 양산, 공급망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자체 개발한 NPU '아톰' 시리즈는 국내 데이터센터와 통신·클라우드 기업의 상용 AI 서비스에 적용돼 운영 중이다. 오픈소스 생태계와의 높은 호환성, 기존 개발 환경 활용, 총소유비용(TCO) 절감이 강점이다. 국민성장펀드 직접투자 1호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누적 1조 3천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HBM3E 기반 고성능 NPU '리벨100'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종효 기자 sound@sporbiz.co.kr

출처 : 한스경제(http://www.han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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